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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맛집

맛에 내 이름을 걸었소 유명한 맛집 중에 주인의 이름을 딴 식당이 꽤 있습니다.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집으로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고추장 맛 비결은 며느리도 모른다는 유명한 CF 카피를 남기신 할머니....실제 떡볶이 맛의 비결은 춘장이었지만서도^^), 경리단길 장진우 식당(얼마전 마리텔에도 출연했던)을 꼽을 수 있지요. 그 외에도 진옥화할매닭한마리, 이춘복참치, 김영모과자점 등등이 오너쉐프의 이름를 그대로 사용한 식당. 이름을 걸고 무엇을 한다는 건 그만큼 신뢰를 주기도 하지만 기대에 못미치면 실망감도 더 크지 마련이지요. 오늘은 셰프의 이름을 간판으로 내건 맛집을 찾아가봅니다. ◇윤세영식당 한남대교 북단에 위치한 윤세영식당입니다. 맛집 좀 다닌다는 이들에겐 이미 꽤나 유명한 맛집이죠. 윤세영이란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작은.. 더보기
호로록~ 호로록~ '위 아 더 누들월드' MSG 기피증환자인 주바리(바리= 바리스타:Barista의 줄임말), 그녀가 ‘MSG의 필요악’을 외치는 직속상사 만부장의 ‘줏대 없는’ 미각을 교화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까칠한 맛집 탐험을 시작한다. ◇ 파스타(다인홀) vs 비빔국수(깡통만두) 만부장 오늘은 왠지 국수가 땡기는 날이네요. 그럼 국수 먹으러 가자구~ 파스타 집으로 가요. 국수라며? 파스타도 국수죠, 이태리 국수 ㅋㅋ. 느끼하고 비싸기만 한 파스타를 먹느니 난 차라리 매콤~한 비빔국수를 드시겠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면~ 두 그릇이네~ ㅋㅋ 우리 회사에 ‘만국주’가 한 명 계셨네. 파스타는 밀가루가 주재료이긴 하지만 나름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종류에 따라서 토마토, 특히 흡수가 잘되는 익힌 토마토를 듬뿍 먹을 수도 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