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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

벚꽃은 떠나도...식욕은 남는다 사진:경향신문 DB MSG 기피증환자인 주바리(바리= 바리스타:Barista의 줄임말), 그녀가 ‘MSG의 필요악’을 외치는 직속상사 만부장의 ‘줏대 없는’ 미각을 교화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까칠한 맛집 탐험을 시작한다. 봄바람 휘날리며~~어~~~ 흩날리는 벚꽃잎으~~~~ㄹ.......둘이 걸어요~~ ♬ 우리 초딩입맛 후배님, 식전 댓바람부터 웬 노래야, 기분이 좋아보이네? 좋긴요. 얼마전에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자작곡인 벚꽃엔딩으로 대치동에 20억짜리 건물을 샀다고 하더라구요. 매년 쌓인 ‘벚꽃연금’의 힘이겠지요. 89년생이면 저보다도 어린데...부러우면 지는건데...T.T...우울해서 노래 부른거예요. ㅋㅋ ㅎㅎㅎ 이번주부터 여의도 벚꽃축제 하던데 예쁜 꽃구경하면서 마음을 달래보.. 더보기
호로록~ 호로록~ '위 아 더 누들월드' MSG 기피증환자인 주바리(바리= 바리스타:Barista의 줄임말), 그녀가 ‘MSG의 필요악’을 외치는 직속상사 만부장의 ‘줏대 없는’ 미각을 교화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까칠한 맛집 탐험을 시작한다. ◇ 파스타(다인홀) vs 비빔국수(깡통만두) 만부장 오늘은 왠지 국수가 땡기는 날이네요. 그럼 국수 먹으러 가자구~ 파스타 집으로 가요. 국수라며? 파스타도 국수죠, 이태리 국수 ㅋㅋ. 느끼하고 비싸기만 한 파스타를 먹느니 난 차라리 매콤~한 비빔국수를 드시겠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면~ 두 그릇이네~ ㅋㅋ 우리 회사에 ‘만국주’가 한 명 계셨네. 파스타는 밀가루가 주재료이긴 하지만 나름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종류에 따라서 토마토, 특히 흡수가 잘되는 익힌 토마토를 듬뿍 먹을 수도 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