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9900원으로 누리는 입맛의 호사 MSG 기피증환자인 주바리(바리= 바리스타:Barista의 줄임말), 그녀가 ‘MSG의 필요악’을 외치는 직속상사 만부장의 ‘줏대 없는’ 미각을 교화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까칠한 맛집 탐험을 시작한다. 만부장~ 점심식사 하시러 가시죠~ 에효효효효....오늘은 또 얼마나 비싼 음식을 드실라고? 얼~ 제가 뭘 또 맨날 비싼 것만 먹었다고 그러세요. 그건 진짜 진짜 오해예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써서 담백하게 맛을 내는 식당을 선호하다보니까 자연스레 단가가 높은 집인 경우가 많을 뿐이지, 무조건 비싼 집만 선호하는 건 아니랍니다. 싸든 비싸든 제가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은 식당이면 언제나 옳다는 거죠. 오해도 풀 겸 오늘은 1만원도 안되는 9,900원에 제대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드립죠. 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