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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냉장고를 어떡해’ 스타셰프의 식당 맛봤더니… 어느날 맥주CF에 깜짝 등장해 “이모, 까스~”를 외치던 고든 램지가 쿡방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15분 요리 대결을 펼쳐 화제더군요. 고든 램지는 스코틀랜드 출신 프랑스 요리사로 27세에 런던 첼시에 식당을 오픈한 지 2년 만에 2001년 세계적 맛집 가이드에서 최고 등급인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자타공인 스타셰프. 아마 스타셰프라는 말을 탄생시킨 장본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가 한국 팬에게 널리 알려진 건 요리 프로를 통해서인데, 독설(혹은 욕설) 맛평가의 원조라 할 수 있죠. 스타셰프인 동시에 악마셰프로도 악명 높은 ㅋㅋ. 이번에 그가 출연해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와의 요리대결에서 승리하며 ‘냉부 원스타’를 획득해 갔지요. ‘냉장고를 부탁해’는 3년 전 방송을 시작해 쿡방 열풍을 불러일.. 더보기
중식 대가의 맛집 '메뉴 도장깨기' 오픈 한 지 일 년도 채 안된 중국요리 집이지만 좀 먹어준다 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애정을 받고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서교동에 위치한 . 올해 초 쯤 식당을 오픈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식사 시간대에는 예약하지 않고는 먹기 힘들 만큼 초인기를 누리고 있지요. 그 비결을 꼽자하면 이집 오너쉐프께선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의 유명 중식당인 대상해의 오너쉐프를 지낸 왕육성 셰프랍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대로 화교 출신이고요, 매장에 있는 그 분의 사진 살짝 공개해볼까요.↓↓ 이란 식당명은 선친의 고향이신 톈진의 진과 마포의 옛 이름인 양화진의 진을 따서 지었다고. 유명세도 유명세지만 연일 식당이 북적이는 까닭은 당연히 그 맛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호텔 수준의 중화요리를, 그것도 호텔 절반 수준의 저렴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