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퍼돼지보다 맛있는 제주 돼지 맛집(feat. 옥자) “무엇보다도 (고기는)맛이 있어야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보셨나요? 배우 틸다 스윈튼이 연기한 CEO 미란도의 대사 중 하나인데요(스포일러인가요?ㅋㅋ), 비윤리적으로 슈퍼돼지를 생산하고 사육하는 영화 속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 얘기 하나만큼은 옳은 말씀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안 보셨다면 넷플릭스든 극장이든(어둠의 경로는 빼고^^) 감상해보시길…. 혹자는 영화의 내용 때문에 고기 먹기가 불편해질까봐 보기 싫다고 걱정하던데요, 전혀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슈퍼돼지를 소재로 한 것이지 육식주의자를 비난하거나 채식주의자가 되라는 주제는 아니니까요. 현실에서도 유전자 변형 슈퍼돼지가 우리 식탁에 오를 날이 머지않았다더라고요….하지만 우리 땅에서 난 우리 고기만.. 더보기 지리산 흑돼지의 품격이 느껴지는 망원동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지리산 흑돼지의 품격이 입안을 행복하게 해주는 마포구 망원동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MSG 기피증환자인 주바리(바리= 바리스타:Barista의 줄임말), 그녀가 ‘MSG의 필요악’을 외치는 직속상사 만부장의 ‘줏대 없는’ 입맛을 교화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까칠한 맛집 탐험을 시작한다. 만부장~ 배꼽시계가 오늘 점심은 뭘 먹을 건지 물어보네요. 메뉴 선정은 주바리 담당이잖아. 가시자는 대로 따르지요. 그럼, 만부장이 좋아라~하는 ‘돼지’와 제가 좋아하는 ‘튀김’을 함께 충족시키는 돈까스 전문점으로 가볼까요. 직장인들 점심메뉴로 돈까스처럼 만만하면서도 든든한 메뉴가 또 있을까... 망원동으로 가 봅씨다~ 쭉쭉쭉~ 잉? 뭔 돈까스 하나 먹자고 망원동까지 행차를... 돈까스집은 회사 근처에도 널렸는데. 오, 노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