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스시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색깔이 없는 스시접시의 회전초밥집 - 종로 스시하루 MSG 기피증환자인 주바리(바리= 바리스타:Barista의 줄임말), 그녀가 ‘MSG의 필요악’을 외치는 직속상사 만부장의 ‘줏대 없는’ 입맛을 교화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까칠한 맛집 탐험을 시작한다. 주바리~~~~ 밥 때가 됐는데 왜 꿈쩍을 안하시나… 오늘은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심 중이었어요. 깔끔하게 초밥 어떠세요? 추천하고 싶은 회전초밥집이 있는뎁쇼. 헐~ 초밥은 너무 비싸지 않아? T.T… 부장 카드 한도액 뻔히 알면서… ㅋㅋ 걱정 마세요, 만부장. 보통 다른 초밥집들은 접시 색깔에 따라 가격이 달라서 가격표를 연신 들여다보면서 먹게 되잖아요. 저렴한 건 2,000~3,000원이지만 비싼 건 만원을 육박하기도 하고…. 월급쟁이 주머니 사정이야 거기서 거기인데 말이죠. 초밥 먹으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