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만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옆구리가 터질 지라도... MSG 기피증환자인 주바리(바리= 바리스타:Barista의 줄임말), 그녀가 ‘MSG의 필요악’을 외치는 직속상사 만부장의 ‘줏대 없는’ 미각을 교화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까칠한 맛집 탐험을 시작한다. 만부장~ 꽃샘추위도 싹 물러가고 이젠 진정한 봄이네요. 샤랄랄라~ 그르게~ 점심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구먼...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은 것 같고. 그럼 우리 김밥 싸가....아니아니 ‘사가’지고 가까운 고궁에 나가서 먹을까요? 아니면 수성동 계곡 올라가서 정자 위에서 봄바람 맞으며 먹어도 좋고... 좋지 좋아... 그럼 니가 가서 포장해올래? 안돼~ 남이 가는 건 괜찮고 너는 안 되고? 아니아니...아니고요. 너 어디서 반말이냐? 만부장, 저 맘에 안 들죠?ㅋㅋㅋ ㅋㅋㅋㅋ 예원놀이는 고만하시고, 김밥지옥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