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만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긋불긋 숲길 끝에는 쯔왑쯔왑 맛길 거, 죽기 딱 좋은 날씨… 아니, 이건 NGㅋㅋㅋ. 거,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씨네. 요즘 주변에서 심심찮게 이런 말 많이 듣고 있지 않으신가요. 하루하루 잉크 한 방울씩 추가된 듯 농도가 짙어져 가는 파란 가을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게 인지상정입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단풍이 절정인 곳이 많아서 마음이 일렁일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그놈의 코로나19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곳은 꺼려지기도 하고 가급적 피하는 게 바람직하죠. 그래도 이 짧은 가을이 순삭되기 전에 동네 근처에서라도 낙엽냄새·단풍색깔 만끽하러 나가 봐야겠죠. 서울 곳곳 여유롭게 산책하고 나서 바로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알려 드릴게요. ■서울숲-할머니의 레시피 서울숲은 뚝섬을 재개발하면서 만들어진 시민의 숲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