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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동 서북면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7.10 당신의 ‘평뽕지수’는 몇점?
  2. 2017.03.02 신난다~ 집나간 입맛(을)를 잡았다 '포세권 맛집' (2)

 

 

 

문제1) 아래 사진을 보고 어느 집 평양냉면인지 맞혀보세요(힌트는 같은 계열의 평냉집^^).

 

문제2) 다음 중 어느 쪽이 순면(메밀 100%)인지 골라보세요.

 

평양냉면 좀 하신다는 님들의 평뽕(평양냉면의 중독성 있는 맛을 마약에 빗댄 말)지수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두 문제 다 맞히셨다면 평냉고수로 인정! (정답은 맨 아래에 있어요)

사진을 보니 시원한 육수에 샤워하는 면빨이 눈앞에 아른거리지 않아요? 오늘 당장 한 그릇 ‘완냉’ 하러 가야겠는데 요즘 같은 여름엔 우래옥, 평양면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을밀대 등등 평냉 성지들은 한 시간씩 줄서는 것이 예사라 엄두가 안나는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주바리가 오늘은 노포들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맛으로는 버금갈 만한 평양냉면 집을 소개해 드리려하냉ㅋㅋ.

 

논현동 진미평양냉면

오픈한 지 1~2년 정도밖에 안된 곳인데 의정부 평양면옥과 논현동 평양면옥을 거친 주방장이 독립(혹은 배신?ㅋㅋㅋ)해 개업한 곳이랍니다.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에서 건물 하나 안쪽으로 자리잡은 ‘진미평양냉면’. 논현동 평양냉면과 능라도 방문 후 조금 실망감을 가지고 있던 차에 강남 쪽에 다시 희망을 갖게 한 곳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냉면 가격은 1만원으로 엄청 저렴한 건 아니지만 을지로 일대의 노포들과 비교해보면 여기 강남 한복판에서 이런 가격은 칭찬할 만하죠.

면수 색깔은 조금 탁한 편이고....

조금 쌀쌀할 때 방문했었는데도 손님이 꽤 많더라는...아마도 여름에는 6시 이전 혹은 8시 이후에 방문하시길 권장.

찬은 여타 냉면집과 유사.

냉면 먹기 전에 어복쟁반부터 시켜봤습니다. 깻잎 꽃이 피었네요.

야채가 많이 보여 고기 양은 아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건 오해. 아채를 들춰 섞어주니 고기고기님들이 아우성 치시네요.

정통 어복쟁반과는 조금 다른 비주얼이긴 했지만 일단 고기 상태 좋고요, 무엇보다 그 양에 평냉을 시킬까 말까 고민할 정도였어요. 소자를 두 사람이 먹기에도 좀 버거운 수준. 따끈하게 데워진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국물도 깔끔하니 좋고요.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는 게 함정.ㅋㅋ

결국엔 이렇게 많은 고기를 남기고 돌아왔다는 슬픈 후일담.

오픈주방을 통해 보이는 나이 지긋한 저 분이 20년 장인이신가 봅니다.

두번째 방문 때는 편육을 맛보기로... 호주산임에도 아주 부들부들한 식감. 사진만 보면 퍽퍽해 보이는 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냄새도 잘 잡으신 듯하고...

만두도 빼놓을 순 없죠.

이런 건 아주 세트메뉴로 묶어주셨으면...ㅋㅋ

고기와 숙주, 두부의 앙상블. 참기름은 그저 도울 뿐. 이 집 만두도 잘 하십니다.

만두랑 제육은 사실 애피타이저죠. 냉면집에서 메인은 바로 이 분.

평양면옥 주방 출신이시라 그런지 비주얼이 헷갈릴 정도로 흡사하더군요. 투명한 육수에서는 심플함이 느껴지고, 면은 찰기가 조금 더 있는 편. 평냉 초보를 당황하게 만드는 육수의 밍밍함이 과하지 않고 감칠맛도 적당.

을지로 일대 등 주로 강북지역에 있어 평양냉면 소외지역이던 강남에서 이만한 맛 찾기 힘들 것 같네요. 순면이 없는 점은 아쉽지만 보급형 평양면옥이라 부르기엔 좀 아까운 실력임엔 확실. 면의 또아리도 잘 틀어져있죠? 저게 그냥 보기좋게 하려는 게 아니라 맛에도 큰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기를 잘 짜서 또아리를 틀었을 때랑 너부대대 풀어져 있을 때랑 기회가 되면 비교해 보시길....

그런데 전 이렇게 계란을 빠트려서 주는 곳이 싫더라고요. 일단 계란 반쪽이 중앙을 차지하고 있어야 균형감도 있고 모양이 예쁘잖아요. 모양도 모양이지만 더 중요한 건 계란 노른자가 풀어져서 국물이 탁해지는 게 싫기 때문이죠.

자체적으로 계란 중앙집권해주시고...

쇠고기와 돼지고기로 육수를 냈음을 알려주는 고명들.

‘진미평양냉면’은 강남 한복판에서 무료주차장이 구비돼있는 점(발렛비 ×)도 큰 장점이네요^^.

 

여의도 정인면옥

1972년 경기도 광명에서 면을 뽑기 시작해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몇 해 전 여의도에 화려하게 입성한 정인면옥’. 업계의 신흥강자 중에서도 선두 격이죠. 개업 초기엔 기복이 있어 평뽕족들의 평가가 오락가락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

초기에는 이렇듯 을지나 필동 스타일로 고추가루가 뿌려져 나왔지만....

최근에는 이렇게 빼고 나옵디다. 취향 따라 뿌려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 하겠죠.

깔끔하게 차려져 나오는 찬과 소스들.

역시 애피타이저로 만두 반 접시.

요건 한 접시 분량.

담백하니 만두 맛도 좋습니다. 피도 과하게 두껍지 않고 파의 함량은 전보다 늘었네요.

제육도 반 접시. 냉면 먹을 위를 남겨둬야 하기 때문이죠.

새우젓 섞은 소스에 콕 찍어먹습니다. 퍽퍽하지 않아 합격. 암퇘지 편육이라 더 맛이 좋은가 보군요.

만두+제육이냐 만두+편육이냐는 늘 어려운 선택의 문제죠.

자~ 주인공인 냉면 등장...잘 보시면 그릇의 색상도 다르고 면의 색깔도 차이가 납니다. 약 70% 정도의 메밀과 전분이 섞인 것과 100% 메밀로 면을 뽑은 순면입니다. 처음에 문제로 낸 것이니 나중에 확인하시고.... 

메밀 색이 짙을 수록 컬러가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시면 쉽죠. 손 모델분들 연일 고생 많으시고욥^^

한우 사태와 양지머리 등과 소량의 돼지고기로 육수를 낸다고 하고요, 날씨에 따라 맛이 오락가락 할 수 있기 때문에 동치미 국물은 쓰지 않는다고 해요. 채소는 유일하게 파만 들어가는데 작고한 부친의 레시피를 고수하고 있다는 오너쉐프의 설명. 육수의 육향에 잡내가 난다고 별로라고 평가하는 분들도 간혹 있더라고요. 저는 그렇게까지 예민하게 느껴지지는 않았고요. 오히려 을밀대보다 깔끔했다는... (을밀대 육수 개인적으로 변했다는 느낌 T.T)
적당한 육향의 육수와 은은한 메밀면의 컬래버가 입 안에서 향기롭게 춤을 추는 듯

11시30분쯤 도착해 겨우 자리를 잡고나서 12시 정도 되니 좌석이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식당 안은 북새통~

정인면옥은 가격도 평냉 거성들에 비해 싼 편(9000원, 순면 1만원)이라 더욱 애정이 가는....

녹두전은 먹다보면 을밀대의 것이 떠오르게 만드는 살짝 아쉬운 맛. 녹두전만큼은 을밀대가 진리죠.

오픈 3년째임에도 식당이 늘 깔끔하게 유지된다는 점이 이 집의 플러스 매력. 맛+값+청결+친절까지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를 드리고 싶은 여의도 정인면옥.

다 먹고 나올 때보니 대기 줄이 ㅎㄷㄷ.... 여름엔 조금 서둘러 주세요.

 

구의동 서북면옥

사실 이 집은 신흥강자라기 보다는 노포에 가깝죠. 50년 가까이 영업을 한 내공이 간판에서부터 포스를 풍기고 있는 구의동 서북면옥. 강동권에서는 거의 유일한 냉면 강자가 아닐까 싶은.....

68년생이시네요. 올해로 딱 쉰살. 메뉴판이나 이런저런 문구들에서 옹고집스러운 감성이 뚝뚝 흐르죠? 현재는 가격이 올라 8000원입니다. 하지만 평냉계의 귀족(?)을 자처하는 봉피양이나 우래옥13000원과 비교하면 8000원이라는 가격이 고마울 정도. 수육이나 편육도 여전히 1만원대의 착한 가격을 고수.

종이컵은 뭥미....

요즘엔 배추김치가 나온다던데 전 예전에 먹었던 요 총각무김치가 훨씬 좋더라구요.

비주얼만 보면 그닥 특별해보이지는 않죠? 육수는 을밀대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서북면옥의 육수는 호주산 양지를 쓴다고하는데 육향이 과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자꾸자꾸 땡기는 그런 맛. 평냉 입문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면에서는 다른 곳에 비해 메밀의 함량이 그리 높지 않게 보이지만 호로록 호로록 입안으로 빨아들이다보면 메밀 향이 사르르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고기보다 두부 함량이 높은 만두도 담백하고 좋은데 당면이 섞여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도.

편육은 국내산고기를 사용했고 퍽퍽함 없이 간간해서 냉면과 곁들여 먹기 딱이네요.

평양냉면은 친해지는 데 좀 오래걸리지만 친해지고나면 그 마력에서 헤어나오기 힘든 음식인 것 같아요. 특히 서북면옥의 이 한 그릇도 국물 한 방울까지 남겨두고 가기 싫은 마성을 지니셔서 결국 완냉!

 

*평뽕지수 테스트 정답은 1-왼쪽 을지면옥·오른쪽 필동면옥, 2번은 오른쪽이 순면.

 

재밌게 보셨으면 공감 하트 하나 꾸욱 해주세요~

 

 

 

 

Posted by 까칠한 주바리

지난 1월 국내 정식상륙한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GO’ 가 뜨겁습니다. 열풍이 조금 식는가 싶더니 1차 업데이트가 되면서 마니아들을 더 몰입하게 만들더라고요.

주바리도 호기심에 한 번 해봤는데 은근 재미나던걸요. 가끔은 몬스터볼에서 자꾸 탈출해 아까운 볼을 몇 개씩 소진하게 만든 것도 모자라 아예 버리는 포켓몬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기는 하지만 ㅋㅋㅋ. 뭐라고요? 제 연식이 포켓몬세대가 아니라고요? ~ ~ 그런 팩트폭력은 넣어 두시고.

재밌는 신조어도 쏟아지더라고요. 포세권(집에서 포켓스탑이 잡히는 곳), 더블 포세권(집에 서포켓스탑이 2개나 잡히는 곳), 포수저(포켓스탑이 몰려있는 지역에 사는 사람) 등등. 경향신문사 1층에 있는 로봇 조형물 지구를 지켜라에도 포켓스탑이 하나 있지요. 그래서 주바리도 집은 아니지만 포세권 직장에 다니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는ㅋㅋㅋ.

그런데 피카츄나 미뇽 등 자주 나타나지 않는 희귀템을 사냥할 수 있는 포켓몬 성지가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심? 서울에서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 위주로 골라봤으니 가족들과 포켓몬도 잡고 먹부림도 할 수 있는 곳으로 GO GO 해보실까요.

 

 

보라매공원-피카츄 잡고 순대국 먹고

피카츄가 단체 서식한다는 보라매공원 인근 서일순대국은 작고 허름한 점포로 시작해 3호점까지 확장할 만큼 많은 사랑받는 식당입니다.  늦은 밤시간에 방문했는 도 손님들로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음식을 주문하면 깍두기는 가져다주시고 김치는 알아서 덜어먹습니다. 특별한 반찬은 없지만 겉절이스러운 김치와 잘익은 깍두기가 맛깔나네요.

가격표 참조해보시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채로 주문한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국물은 뽀얀 편이네요.

다대기는 넣어있지 않고 테이블 위에 세팅돼있어 입맛 따라 넣어먹도록 돼있네요. 굿~

누린내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 개인적으로 광화문에 줄서서 먹는 유명순댓국집보다 감칠맛(혹은 msg?)은 적지만 깔끔함은 더 좋습니다. 

순대 아닌 다른 고기의 양이 꽤 많습니다.

순대는 요렇게 서너개쯤 들어있고요. 순대만 드시는 분들은 주문하실 때 따로 요청하면 되겠고....

반 이상 먹다먹다 건져낸 고기의 양이 이 정도일 정도로 푸짐.

이번엔 야채순대 등장. 순대국에 들어있는 순대와 같은 종류입니다. 이런 순대는 첨 맛보네요. 아바이순대와는 또 다른 느낌, 우거지와 선지로 속을 채운 순대가 아주 개성 있었습니다. 하지만 식용비닐 안에 당면으로 대부분을 채운 순대에 익숙해진 입맛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이렇게 단면을 보면 우거지가 잘 보이죠? 야채순대의 양도 가격대비 꽤 많아서 여자 2명이 순대국 하나, 야채순대 하나 시켜서 조금 남기고 왔지 뭐예요.ㅋㅋ

유명스타들도 많이 다녀간 모양.

순대국·야채순대 모두 7000원, 착한 가격이라 속도 지갑도 마음도 든든해집니다.

1호점보다 바로 옆 2호점이 넓고 깨끗하니 깔끔이들은 그쪽을 이용하는 것도 팁. 앗! 블로그를 다 쓰고 나니 피카츄는 대학로 낙산공원으로 둥지를 옮겼다는군요.

하지만 피카츄가 없어도 순대국만으로도 방문할 이유가 충분한 ‘서일순대국’이었습니다.^^

 

 

올림픽공원-디그다 잡고 돼지갈비도 잡고

포켓스탑의 성지이기도 한 올림픽공원은 디그다 둥지랍니다. 드넓은 공원을 헤매다보면 배가 많이 고플테니 고기를 좀 뜯어야지 않을까요.

이 부근 맛집 중 최고의 명성을 떨치는 곳은 바로 벽제갈비&봉피양’. 봉피양은 님이 계신 근처에서도 많이 봤다고요? 노노~ 방이동 봉피양이 평양냉면의 명장으로 꼽히는 김태원 장인이 주방을 지휘하는 본점이라는 사실. 이 분은 평양냉면의 상징인 우래옥 주방 출신이랍니다. 매스컴에도 많이 등장하셨고요.

실제로 냉면의 맛이 다른 지점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주바리의 까칠한 입과 코로 확인 했답니다.

손님들로 꽉찬 식당 내부.

방이동 봉피양은 벽제갈비가 95년 오픈한 직영점입니다. 그래서 맛있는 갈비와 평양냉면을 함께 맛볼 수 있지요. 이 집 돼지갈비는 가격(1인분 25000)이 좀 사악합니다. 을지로 보건옥의 한우등심 가격보다 몸값이 비싼 돼지라니...경험치 차원으로 먹어보기로 했죠.(사실 쇠고기는 제 수준으로 감당하기 힘들만큼 비싸다는...)

질 좋은 숯이 등장해주시고. 이 정도 가격대의 식당에서 참숯 아닌 합성탄을 쓴다면 다시 올 일은 없겠지요.

깔끔한 반찬들... 특히 저 상추와 배추 등을 가볍게 무쳐낸 샐러드가 아주 맛있네요. 우래옥의 겉절이와 친척 뻘 되는 느낌? 아마도 좋은 양념 특히 좋은 기름을 사용하는 걸로 짐작됩니다.

돼지갈비느님 등판. 도톰한 육질에 칼집이 가리런히 들어가있습니다. 다른 집과는 달리 양념을 했나 싶은 정도로 양념 색이 진하지 않습니다. 좋은 질의 고기를 사용하면 굳이 과도한 양념을 쓸 필요가 없겠죠.

양념갈비는 타거나 눌러붙지 않게 계속해서 뒤집어 가면서 굽는 것이 키 포인트.

종업원 아주머니가 능숙한 집게&가위질 스킬로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십니다.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츄릅~

음~ 부드러운 육질에 적당한 양념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고급진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네요. 하긴 이 가격에 맛없으면 상을 엎어야 할 판이지만... 비싼만큼 맛있는 건 사실이군요.

간도 세지 않아 자꾸 추가시켜 먹게 되는 샐러드.

자~맛있는 고기로 적당히 배를 채웠으면 입가심은 당연히 평양냉면이겠죠. 사실 회사 인근의 봉피양에서 이미 냉면을 맛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오~여기 봉피양 방이점은 확실히 다르네요. 닭·소·돼지 모두 사용한다는 육수도 감칠맛이 나고 메밀면의 식감도 제대로 뚝뚝 끊깁니다. 김태원 장인이 주방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면 전 봉피양 다른 지점엔 갈 일이 없을 듯하네요.

저녁시간이 되면서 대기손님도 생겨나고....

방이동 봉피양은 주차장도 따로 있어 편리합니다. 그런데 전용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렛비를 2000원 씩 받는 이유는 뭘까요? 물론 주차장에 비해 손님의 수가 많이 많은 차량들 사이로 주차를 해야되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고급식당에서 그 정도의 서비스는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2만5000원짜리 돼지갈비 맛있게 먹고 나와서 2000원에 뿔나게 만드는 상혼.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옆 벽제갈비&봉피양은 가격만 빼면 맛으로는 엄지척, 쌍따봉이었어요~

 

 

어린이대공원-미뇽·신뇽 잡고 평뽕족입문

 

미뇽·신뇽 밭이라고 알려진 어린이대공원과 가까운 서북면옥40년 넘게 평양냉면과 만두로 사랑받아온 식당이죠. 평양냉면 편에서 한 번 소개해드린 적도 있는 이 곳은 을지로를 중심으로 한 평세권’(?)에서 소외된 동북지역 평뽕족의 성지라 불릴 만합니다.

평양냉면은 잘라서 먹지 않는다는 지적을 에둘러서 표현해주셨군요ㅋㅋ

우래옥(1만3000원), 평양면옥(1만1000원), 봉피양(1만3000원)에 비해 훌륭한 가성비로도 호평받는 곳.

컵 닦는게 귀찮으신지 종이컵을 사용 중인....

생각하기 따라서 좋아하실 분도 싫어하실 분도 있을 듯.

이 집 평양냉면은 육향이 진한 편이라 비교적 닝닝한 맛이 덜해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요요 총각무김치 맛이 또 예술이에요. 적당히 잘 익어서 딱 집에서 엄마가 해준 그런 스타일.

평양냉면집에서 만두 안 팔면 화나죠(우래땡처럼ㅋㅋㅋ). 이 집 만두도 평양면옥의 것처럼 담백하니 좋습니다. 두부의 함량이 높은 편.

두 사람이 방문할 땐 평양냉면, 편, 만두 이렇게 3가지 주바리 세트메뉴를 주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ㅋㅋ..

돼지고기를 삶아낸 제육도 나쁘지 않은 솜씨.

평양냉면만 만나면 식신으로 돌변하는 주바리ㅋㅋㅋ~

 

포켓몬 사냥과 맛집 사냥에 도움되셨으면 공감 하트 꾸욱 누르고 가실게요~

 

 

Posted by 까칠한 주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