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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10.31 소설보다 흥미진진한 ‘하루키의 한끼’ (3)
  2. 2017.04.12 벚꽃엔딩…식욕 네버엔딩 (1)

일본의 스타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번에도 노벨문학상 수상에 실패했더군요. 유명한 도박 사이트에서는 수상 확률 2순위로 하루키를 꼽았지만....결국 일본 태생 영국인 소설가인 가즈오 이시구로에게 영예가 돌아갔죠. 주바리는 하루키스트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그의 팬인지라 출간되는 책은 부지런히 챙겨 보는 편인데요(최근작 기사단장 죽이기는 좀... 아니 많이 실망했지만ㅋㅋ).

그의 작품에는 음악이나 자동차도 그렇지만 유독 특정 음식들이 반복돼서 등장하는 거 알고 있으신가요? 과거에 재즈바를 직접 운영할 정도로 음악과 술, 요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그래서 이번엔 하루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는(만들어 먹을 재주는 없으니ㅋㅋ) 식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하루키처럼 잔을 차갑게 하고 맥주를 곁들여 먹는다면 더욱 좋겠죠?

 

<상실의 시대> 토끼정의 고로케정식

그의 최고 히트작이라 할 수 있는 상실의 시대속 남자 주인공은 단골 밥집으로 묘사되는 토끼정에서 고로케정식를 즐겨먹더라고요. 이 메뉴를 잘하는 집으로 추천하고픈 곳은 경리단길 메시야’. 혼밥 특집에서 한 번 소개해드린 적 있는 일본가정식 전문점으로 메뉴가 5~6일 단위로 매일매일 바뀌는데 하루에 한 가지 메뉴만 판매하니 미리 메뉴를 알아보고 가는 게 좋겠죠 월요일은 휴무니 참조하시고요.

오랜만에 방문하니 전에 없던 공간이 생겼네요. 원래는 벽이었는데 허물어서 뒷집의 자그마한 공간을 주방으로 사용하는...예전엔 가정집 주방처럼 좀 좁은 편이긴 했더랬죠.

귀욤귀욤한 냅킨도 새로 제작하신듯...

그동안 몇라례 방문 경험에 주로 가지덮밥만 유독 많이 걸려서 아쉬웠는데 이날은 운좋게 고로케정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인용 트레이부터 작은 반찬접시까지 딱 일본 느낌이죠.

어머! 이건 찍어야 돼ㅋㅋ 인증샷 부르는 비주얼~

반찬은 큰 변화 없이 거의 비슷한데, 이 집이 좋은 점은 주문과 동시에 메인 요리 뿐만 아니라 반찬도 새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듯. 마치 일본인 하숙집 아주머니가 정성스럽게 차려준 밥상 같다고나 할까요. 그 중에서도 바로 튀겨내 바삭한 연근튀김이 리필을 부르지요. 부족한 반찬은 추가주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연근튀김 같은 것은 새로 튀겨서 주기 때문에 부족해지기 전에 미리미리 주문하는 것도 팁.^^

아~그릇 넘나 예쁜거

오늘의 주인공인 3색 고로케. 각기 다른 개성의 감자, 카레, 게살크림 고로케는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황홀함을 선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살크림이 제일 맛나더라고요. 위에 뿌려진 소스도 조금씩 다른 거 보이시나요?

메시야는 원테이블 식당이에요. 모르는 사람들끼리 마주 앉아서 식사하는 곳이니 감안하고 가세요. 일본에서 함께 유학생활을 했던 누나가 오픈한 식당을 이어받아 운영하는 남동생(핑크색 모자 쓴 사람) 사장님이 훈남인 건 안비밀^^.

 

<태엽감는 새> <스푸트니크의 연인들>  파스타

아마 하루키는 이탈리아 셰프 뺨치는 파스타 요리사일 것 같습니다. ‘스푸트니크의 연인들에서도 그렇고, ‘태엽감는 새의 주인공은 아내가 사라진 순간에도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기까지 하잖아요.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의 주인공이 또 다른 등장인물 멘시키의 생물학적딸과 그녀의 고모를 위해 만들어준 음식도 파스타였던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

코바야시 스스무라는 일본인 베이커리 장인의 빵집인 홍대 앞 아오이토리의 명란 파스타를 한번 맛보길 추천합니다. 이 집은 야끼소바빵, 메론빵 등 독특하고 맛있는 빵으로 유명하지만 저녁이 되면 파스타와 가벼운 안주와 함께 맥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하죠.

많은 일본인들처럼 혼밥은 물론 혼술하기에도 굿~. 글씨는 잘 못쓰시는군요^^

일본식 명란 파스타. 스파게티면에 버섯과 명란이 오일 베이스로 버무려져 나옵니다. 김까지 올려져있는 것이 일본식 맞네요. 간이 짭짤한 편인데 일본 스타일이라 그러려니 할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좀 더 싱거웠으면 하는 바람이.....

면삶기는 비교적 푹 삶아져 나오는 편..하지만 먹는 동안 퍼지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명란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면, 연어크림 탈리아텔레를 추천. 크림소스와 부드러운 연어살의 조화가 좋습니다. 면 색깔이 저런 건 시금치을 갈아넣었기 때문인 걸로 기억...

일본 맥주가 비싸서 한국 생맥주를 시킨건 이제 생각하니 좀 슬프네요ㅋ.

이렇게 바 좌석이 있어 혼밥·혼술에도 제격인 공간. 좁은 공간이지만 금요일 밤의 분위기가 기억에 남을 만큼 매우 좋았답니다. 맛과 분위기가 어우러지니 시너지 효과.

참, TV 출연도 종종 하는 코바야시 스스무 셰프도 훈남인 것 또한 안비밀ㅋㅋ.

 

<1Q84> <기사단장 죽이기>의 샌드위치

하루키 소설에 파스타만큼 아니 더 자주 등장하는 건 샌드위치가 아닐까 싶어요. 주인공들의 복잡한 심리와는 반대로 그들이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는 매우 심플한데, 햄이나 달걀, 치즈, 로스트비프 등을 넣은 매우 간단한 것들이죠. ‘기사단장도 스스로 만들어 먹거나 아내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후 차를 몰고 떠돌다 들른 드라이브인 식당에서조차도 샌드위치를 주문하기도그럼 일본 스타일 샌드위치 맛집으로 고고! 

맛집이라더니 웬 옷가게? ㅋㅋ

가로수길에 있는 마빈 스탠드는 식당은 아니지만 인근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타마고샌드(달걀샌드위치)가 맛있는 카페랍니다. 패션브랜드 매장 안에 ‘샵인샵’ 형태로 있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니 알고 가시길.

카페 메뉴와 함께 아주 간단한 샌드위치가 준비돼 있더라고요.

앗, 그런데 12시가 안된 시간에 방문했으에도 불구하고 쇼케이스가 텅텅 비어있더군요. 이럴수가...이거 먹자고 마포에서 강남까지 지하철·버스 환승해가며 왔건만.....그래도 다행이 딱 2개 남은 타마고 샌드를 겨우 포장해올 수 있었습니다. 솔드 아웃~

가격대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 좋더라는...

포장한 샌드위치를 살짝 꺼내봤습니다.

이 집 타마고샌드는 와사비를 베이스로 한 매운 특제소스가 매력입니다. 명란 스프레드가 들어간 명란 타마고 샌드는 짭짤한 맛으로 사랑받는다고 하네요. 보들보들한 달걀말이가 식감도 영양도 꽉 채워주는 느낌. 시간 없을 때 한끼 식사로 떼우기 딱 적당한 양.

포장도 먹기 아주 좋게 돼있네요. 손에 묻지도 않고 깔끔하게....

좀 일찍 가지 않으면 주바리처럼 텅 빈 쇼케이스만 보고 돌아올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전 품절돼서 맛보지 못한 오믈렛 샌드위치와 하루키의 애정템인 햄치즈샌드위치도 먹어보러 조만간 재방문할 예정.

어때요? 맛있는 음식들에서 하루키의 감성이 느껴지셨나요? ㅎㅎ

 

재밌게 보셨으면 공감 하트 한 번 꾸~욱 하고 가주세요~

 

 

Posted by 까칠한 주바리

만개했던 벚꽃들이 봄바람에 다 떨어지고 있더군요. 벚꽃연금’이라 불리는 봄캐럴송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도 예전만큼 많이 나오진 않더라고요. 사실 주바리 취향에는 벚꽃엔딩같은 달콤한 노래보다 십센치의 봄이 좋냐가 더 와닿는데 말이죠.

봄이 그렇게 좋냐 멍청이들아~벚꽃이 그렇게 이쁘디 이 바보들아~’ 앗! 그런데 의문의 1패 당한 이 기분은 뭐죠? ㅎㅎ

벚꽃이 곧 진다고 너무 아쉬워하지는 마셈. 비록 벚꽃은 엔딩이라도 우리의 식욕은 사시사철 네버엔딩이잖아요^^. 주바리가 막바지 꽃놀이 하고서 들를 만한 꽃보다 맛있을지도를 공개해드립죠.

 

 

여의도, 벚꽃구경 사람구경에 지치면 <오케이버거>

벚꽃축제의 대명사 여의도부터 찍고 갈까요? 아이들과 함께 꽃구경 나왔다면 수제버거로 점수 따는 건 어떨까요.

여의도역 인근 오케이버거는 일본인 프렌치셰프 스스무 요나구니가 레스토랑 오키친에 이어 런칭하고 그의 아내인 푸드아티스트 오정미씨가 매장을 꾸민 개성 넘치는 공간입니다. 햄거버 가게답게 캐주얼한 미국의 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죠. 물론 바닥에 페인트를 엎지른 듯한 컨셉은 생각하기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요.

 

아래 사진에 계신 분이 바로 스스무 상. 

다양한 맥주도 준비돼 있어요. 

세계 화폐 시계, 이것도 오정미씨가 즐겨하는 아트이신 듯.

케첩은 역쉬 하인즈죠ㅋ.

기본인 OK버거와 블루치즈버거 외에도 제주흑돼지·소프트쉘 크랩 등 개성 있는 재료의 메뉴가 패스트푸드와는 다른 하나의 요리임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번에 새긴 오케이마크에서도 자부심이 느껴지는....

 

(햄버거빵)도 부드럽지만 두툼한 패티에 육즙은 물론이고 숯불의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좋군요.

무너뜨리지 않고 컷팅하는 것도 기술 ㅋㅋ

요건 블루치즈버거인데요. 콤콤한 블루치즈가 듬뿍 들었고 신선한 루콜라도 많이 들어서 좋네요. 하지만 제 취향에는 오히려 치즈의 향이 너무 강한 지라 숯불향 나는 패티의 장점까지 가려버린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함께 곁들여 나오는 피클도 흔한 햄버거 가게나 피자 가게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고기 외에 다른 것이 보이지 않는 패티... 간도 소금과 후추만으로 심플하게 한 듯하고...

이 아이는 김치를 넣은 독특한 버거.

이건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아마도 BBQ?

멕시칸버거에는 고수가 있으니 꺼리는 사람에겐 비추!! 

프렌치프라이즈(벨기에인이 들으면 화날....)를 추가한 접시.

요건 램 스카치 에그 라는 사이드 메뉴인데요, 안에 수란에 가까운 계란이 들어있고 겉을 다진 양고기로 감싸 튀겨냈나 봅니다. 이색적인 메뉴.

돼지껍질 팝콘도 매우 독특한 메뉴이니 도전해 보시길...^^

매장도 멋지고 맛도 멋진 여의도 오케이버거. 그런데 오케이버거의 햄버거들은 매우 두껍다보니 한입에 베어 먹기도 힘들고 칼로 썰어먹기도 쉽지가 않아 깔끔하게 먹긴 무리니까 썸 타는 사이는 가급적 가지 말길 충고하는 바입니다^^.

 

 

석촌호수 돌고 즉석떡볶이로 추억여행 <모꼬지에>

잠실 석촌호수를 에워싼 벚꽃도 예쁘기로 유명하죠. 올해는 여의도벚꽃축제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도에서 여의도를 물 먹였다는 뉴스도 있더라고요.

3년 전 석촌호수에 설치돼 큰 인기를 끈 러버덕 기억나세요? 올해는 같은 작가의 스위트 스완이 전시되고 있으니 남친이나 남편에게 가자고 할 핑곗거리 하나 더 늘어난 셈이.^^

한 바퀴 다 도는 데 한 시간 이상 너끈히 걸리니 탄수화물 충전이 필요하겠죠? 어릴 적 추억의 즉석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모꼬지에를 소개합니다.

흠....그런데 간판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어째 그 전에 호프집 혹은 가라오케? 였을 듯한 분위기 ㅋ.

식당은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줄 서기 싫어 오후 4시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죠.

‘모꼬지’는 놀이나 잔치라는 뜻의 순우리말이고 ‘에’는 장소를 뜻하는 조사라고 하네요. 

가게 분위기는 이렇고요. 분식집이라기엔 좀 칙칙. 애매한 시간에도 손님들로 북적.

여고 앞이라 원래도 손님이 많았는데 수요미식회에 방송된 후엔 더욱 인기몰이 중이라고.... 수요미식회 추천메뉴도 따로 있네요.

 

즉석떡볶이 3인분 분량에 오뎅 추가, 소스는 반반(고추장+짜장)으로 주문했습니다.

치즈 사리도 추가. 여기는 처츰 주문할 때 사리를 꼭 함께 주문해야 한답니다. 중간에 먹다 사리를 넣으면 맛없기 때문이라는데요. 설마 귀찮아서 그런 건.....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떡볶이가 끓기를 기다리면서 비빔만두 먼저 맛을 볼까요? 튀긴 만두(당연히 수제는 아닌) 6개와 가운데는 쫄면이 콜라보 된 메뉴.

양념이 고루 섞이게 비벼서 먹으니 30여년전ㅋ 학교 앞에서 먹던 그 쫄면 맛이 회상되네요.

떡볶이가 끓기 시작하면 치즈사리 전격 투하. 짜장이 섞였기 때문인지 크게 맵지는 않네요.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소스 선택을 고추장만 하시는 게 나을 것 같기도...

마지막엔 역시 밥을 볶아야 제 맛이죠. 특별히 들어가는 재료는 없지만 김가루와 참기름만으로도 먹을 만하네요.

입가심은 딸기빙수가 제격. 방송에선 맛있다고 호들갑을 떨던데 전 그냥 그렇더라고요 ㅋㅋ. 걍 재미 삼아 먹어볼 만.

모꼬지에는 식당이 지하라 좀 칙칙하고 청소상태가 아쉬웠던 점은 개선 요망! 이 집은 솔직히 특별히 맛있는 집이라기보다는 어릴 적 추억을 먹는 공간정도라고 생각하는 게 실망감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ㅋㅋ 티비 출연했다기에 가서 맛봤는데 우리 동네에도 이 정도 하는(혹은 더 맛있는) 떡볶이 집은 많다는^^...일부러 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점~~ 

 

 

 

◇개나리는 응봉산 목살은 <땅코참숯고기>

벚꽃보다 먼저 봄소식을 물고 오는 개나리도 참 예쁘지 않아요? 성동구 응봉산은 강변북로를 끼고 있어 출사 명소로도 유명하죠. 개나리축제는 끝났지만 서두르면 아직은 노란 물결을 볼 수 있더라고요. 야트막한 응봉산은 쉽게 오를 수 있어 가족과 나들이에 참 좋죠. 등산으로 땀 뺐으면 체력보충이 필요하겠죠? 근처 행당시장에 있는 땅코참숯고기’로 가보실까요?

돼지고기 구이가 맛있기로 정평 난 이 집은 1호점과 2호점이 아주 가까이 있는데 두 군데 다 대기시간이 좀 있습니다. 손님이 대기번호를 떼가게 해둔 시스템....맘에 드네요. 일요일 7시반쯤 방문했는데 10-15분 정도 기다리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 불판이 기성제품이 아니라 고기를 맛있게 익히기 위해 물결 무늬로 따로 주문해 제작했다네요. 상호대로 숯은 당연히 ‘참숯’이라는 거 확인했고요.

고기 맛있게 먹는 법 안내....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한 점, 매우 바람직하네요. 목살 하나 갈매기살 하나 주문했습니다.

김치와 콩나물무침을 불위에 올려 먹는 것도 특색있네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손님을 끌어모으는 비결이기도 할듯.

고기는 사장님이나 직원들이 손수 다 테이블마다 구워줍니다. 집게랑 가위 잡을 일 없이 맛있게 드시면 됌.

미남? 사장님이 연신 멘트를 날리면서 고기를 잘 구워주시더라는... 본인이 하시는 일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많아 보여서 좋더라고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으면 지체없이 입안으로 투척! 오~ 육즙이 촉촉한 게 괜히 인기 맛집은 아니군요. 생고기의 좋은 질감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목살보다 갈매기살의 식감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인기메뉴는 목살과 삼겹살이라고.

울릉도 명이나물 초절임에 싸먹으면 크~ 듁음이죠.

주인장 내외가 직접 볶아냈다는 소금에 고춧가루, 깨소금, 후추 등을 섞어 만든 양념에도 찍어 먹어 보고...

다 구워진 고기는 타지않게 안전한 대기실로 이동 ㅋ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요 찌개도 맛있네요. 비지찌개 같이 생겼는데 비지는 아니고 콩을 갈아서 김치와 함께 끓여낸 콩찌개. 서비스로 나오는 것치곤 훌륭한 맛이더라 싶더니 추가할 땐 3000원 지불해야 된다고.

돼지고기, 콩찌개, 콩나물무침의 콜라보가 매우 즐거운 식감을 선사해줍니다.

음~ 사진 보니까 침 고이네요.

2호점에서 먹고 나가는 길에 본 1호점 풍경...여기도 바글바글. 사장님 얘기에 따르면 노원에 분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식지가 그쪽이신 분들 참조하세용.

자~그럼 벚꽃은 엔딩이지만 맛있는 음식 드시고 모두 꽃길만 걷는 걸로^^

공감하트 한번 꾸욱 부탁드려요~

 

 

Posted by 까칠한 주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