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노이회담 결렬의 아쉬움, 베트남 쌀국수로 달래볼까요 지난 하노이 북미회담이 모두의 바람을 깨고 결렬돼 실망이 크셨죠? 기대하던 ‘빅딜’은 고사하고 ‘노딜’로 끝나는 바람에 김이 새 버렸으니 말이죠. 주바리는 번외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쌀국수 만찬’이 있지는 않을까 기대감을 갖고 있었거든요. 아니면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경우처럼 일정에 없던 관광을 마친 후 하노이 쌀국수 맛집에 깜짝 방문을 하지는 않을까 내심 기다렸지 뭡니까. 우리의 아쉬운 마음을 맛있는 베트남 식당에 가서 풀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태국 다음으로 좋아하는 동남아 음식인 베트남 요리. 최근엔 ‘제2의 붐’이 일어난 듯 프랜차이즈 쌀국수 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제대로 하는 곳이 없어 서운하셨던 분들 함께 가 보아요. ■ 팻누들(구 포치민) 블링블링한 인테리어로 방문할 .. 더보기
나혼자 사는 미운우리새끼…혼밥을 ‘홈밥‘처럼 얼마 전 뉴스를 보니까 올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0%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된다고 하더군요. 주바리도 그 수치에 일조하고 있지만ㅎㅎㅎ... 1인 가구의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나홀로 가구의 식생활이 걱정되는 마음이야 부모님만 하겠습니까만 오늘은 엄마가 차려준 것처럼 특별하지 않아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홈밥 맛집’을 준비해봤지요. 간편식으로 끼니를 연명하다가 명절을 보내며 엄마 밥이 너무 그리운 분, 또는 ‘요리곰손’ 엄마의 밥에 지친 분들까지 ‘혼밥을 홈밥’처럼 즐길 수 있는 스킬을 알려드리죠. 일명 ‘나혼자 사는 미운우리새끼들의 혼밥을 부탁해~’ 특집이랄까요? ㅋㅋ ■ 일미식당 집밥 맛집으로 인정받아 방송을 여러 차례 탄 후 밥 때마다 길게 늘.. 더보기
[황금돼지해 맛집] ‘소소’하게 먹지 말고 배터지게 먹어도 ‘돼지’~ 황금돼지 해가 밝았다며 여기저기서 온통 돼지 얘기네요. 복과 재물운을 상징하는 동물인 만큼 업계에서는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죠. 돼지띠인 고객에게는 할인을 해주는 곳도 많더군요. 주바리도 해가 바뀔 때마다 띠에 해당하는 고기 맛집을 아이템으로 활용하곤 하는데요(뭐, 용이나 쥐나 원숭이 맛집은 소개할 수가 없으니 매년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ㅋㅋ). 놓칠 수 없는 먹방 아이템인 돼지고기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추천해 드릴게요. 이번엔 특별히 한국인의 ‘최애’ 부위인 삼겹살 맛집을 준비했어요. 삼겹살은 지방의 함량이 높고 단백질은 적어 열량이 다른 부위에 비해 높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적당히 드시면 건강에 이롭답니다. 게다가 비싼 가격 때문에 ‘물주’의 눈치를 보며 소고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