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티오피아 커피 세리머니’의 특별한 체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 1위가 밥이나 김치가 아닌 커피라는 조사결과가 나올만큼 커피는 이미 우리와 너무도 가까운 기호식품이 된 지 오래죠. 하루 3~4잔의 커피는 심장건강에도 유익하다는 최근 보도도 많은 커피 애호가들의 마음을 뿌듯하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랑하는 커피의 고향이 어디인지 혹시 알고계시나요? 바로 아프리카 최대의 커피생산국인 에티오피아랍니다. 기원전 6세기 경으로 올라가봅니다. 에티오피아에 칼디라는 이름의 목동이 있었는데, 얌전하던 염소들이 숲속에서 붉은색 열매(커피체리)를 따먹은 후부터 흥분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해 자신도 그열매를 먹어봤더랬지요. 그러니 피로가 싹 사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합니다. (물론 음주로 이런 효과.. 더보기 이전 1 다음